2010.08.14~15 주말 matrimony


8월 14일의 계획. "토이스토리3를 본다."

미리 토요일 오후 1시 20분 영화를 예매해 뒀다.
CGV로 예약하면서 알게된건데.. 놀랍게도.. 이 영화 2D(굳이 요즘은 이걸 달아줘야 되야 안 헷갈리게 됐다.)를
서울에서 보기 위해서 영화관을 찾는건 아주 어렵더라.. (할 수 없이..3D로 봤다..)

우선, 이 토이스토리3 의 3가지 관람의 장벽(?)은..

1) 해떠있는 시간은 대부분 더빙판 이다.
2) 2D로 보고 싶은 사람은 극장 선택이 어렵다(불광동하고 강동쪽에 CGV에서만 상영하는것 같다.)
 - 안경을 쓰고있는 사람에게 3D안경..대단히 번거롭고 불편하다..
3) 어린이들은 원래 시끄럽다.

여하튼, 일단 12시에 집을 나서서 점심으로는 맥도널드 빅맥셋트(현재 런치 이벤트 셋트 3천원)..

오랜만에 먹는 패스트푸드.. 대단히 만족스럽다.
날이 더워서 집에서 밥해먹는것도 힘들고.. 겸사 겸사.. 정크푸드도 땡겼고..ㅋㅋ

걸어서 상암 CGV에 도착..
콜드 스톤에서 팥빙수 주문..(영화 시작 3분전...ㅋㅋ)
허겁지겁 먹고.. 영화 감상..

생각만큼 괜찮은 이야기였음.

영화를 보고 나서 홍대근처 카페에서 오후를 보내기로 했다.
The Famous lamb에 이동..(아래 사진 우)

음료수 마시며, 나는 아이패드로 영화보고, 부인은 책을읽고...

주말스러운 스케쥴을 소화해냈음..

8월 15일 일요일..
날이 더워서 그런지 주말에 늦잠자는게 생활화 되고 있는 요즘..

홍대앞 룰루랄라 카페에서 우크렐레 강좌가 있는데, 부인은 이번주 부터 배우러 가기로 했다.
초보클래스라서 우콜은 그동안 참가를 못하고 있다가, 최근 진도가 어느정도 비슷하게 나간듯 해서..참가 허락..

룰루랄라에서 수업이 끝난후 오랜만에 평양냉면먹으로 마포로 이동..

을밀대로 갔다.

여전히 오늘도 가게 앞에는 수십명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나온 을밀대 물 냉면..
우콜은 비빔냉면을 주문했는데.. 역시.. 을밀대에서는 물냉만 먹는게 진리임을 다시 한 번 재 확인..

그리고 집에와서 청소하고 TV보면서 주말 마무리 중..

아직 저녁을 안 먹었는데.. 그냥 안먹고 넘길려다가..
지난 주 제주도에서 온 목살이 남아있어서.. 다시 삶는 중..

요즘은 평일도 주말도 시간이 너무 잘 간다..
그래도 여름은 빨리 지나가줬으면 좋겠다..


*먹는 얘기만 쓰다 보니.. 좀 포스팅 하는게 지겨워 지고 있다..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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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우콜 2010/08/16 08:11 # 삭제 답글

    토이스토리만 볼걸 그랬나.ㅋ
  • gusilung 2010/08/17 10:16 #

    그랬다면 뭔가 많이 모잘랐겠지.
  • dreamx 2010/08/16 18:23 # 삭제 답글

    백만년 만에 본 영화가 바로 주말의 토이스토리3라는.....애들 둘 대동한 채...
    드디어 우리도 문화생활이 가능해졌다..ㅠ.ㅠ
  • 우콜 2010/08/16 18:34 # 삭제


    오! 축하드려요. 친구들보니 애기 낳고 테이크한 커피도 원샷 하더라구요 ㅠ.ㅠ
  • gusilung 2010/08/17 10:19 #

    즐거운 시간이었기를 빌어요 ^^;;;;

    아무래도, 애들 뒤치닥거리 하다보면~ 힘들지요?
    저도 조카만 다섯이라서 충분히 공감해요..ㅎㅎ

    그래도 어느날 자기 혼자 알아서 하겠다는 꼬마를 맞닥드리는 순간..
    조금은 섭섭해 질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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