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3 오늘 한 일 (혜진결혼식 + 제욱씨 딸 돌잔치) matrimony

오늘은 스케쥴이 꽉 찬 하루 였슴다.

우선 아침 일찍 일어나 외출 준비를 해서 결혼식 장으로 이동..
혜진양의 결혼식 (2009년 12월 13일 베일리 하우스 오전 11시) 우선..

대략 5분 정도 지각.. 10분 정도 일찍 나왔어야 했는데..(신부 대기실에서 부인님과 인사 좀 시켜줄라 했는데..)
여하튼..

많이 늦지 않았다고 스스로 위로하며..식장으로 갔더니..

혼인 서약 낭독중...

혜진이 커플도 주례없는 결혼식 한다고.. 
게다가 결혼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성혼 선언을 해주는 아주 특별한 결혼식이 었다는..

성혼 선언이 끝나고..

키스를 ... 우흣~


축가도 이어지고

그렇게 행복한 결혼식은 계속 계속~~

그러다가..

양가 부모님께 감사 인사 드리는 순간.. 혜진양 눈물 대 폭발!!
(결혼식날 싱글 거리던 우리 부인님도 눈에 눈물이 그렁 그렁... "아...왜~~~" )

부인님 왈 "남의 결혼식 보면 감동 받아서 눈물이 난다"고.. (하긴 우리 결혼식은 좀..웃겼지..ㅎ)

인사를 하고 나서 행진~

다행히도 (속설에는 울다 웃으면..묘한 신체적 변화가 있다고 하지만..) 신부는 웃음을 찾고..





즐거운 행진..

1부가 끝난 후에 2부 행사가 있다던데.. 12시에 제욱씨 돌잔치가 있어서..
식만 보고 급하게 문정역으로 이동...


그래도..우리만의 기념촬영..ㅎㅎ

혜진!! 결혼 축하해. 끝까지 있다 오지 못해서 미안~
신혼여행 잘 다녀오고~ 다녀와서 보자.

행복하렴~~


그리고.. 급히.. 문정역으로..

늦지 않게 도착.. 주린 배를 채우고..(부인님이 가장 경계하는 뷔폐...)
즐거운 돌잔치 행사를 마치고 (먹느라 사진도 별로 못 찍었..)

오랜만에 부인님과 산책을 잠시 즐기다가 집으로 귀가..
오는 길에 아현동 가구 거리에 들러서, 가구 쇼핑 살짝하고..집에 도착..

30분간 낮잠을 자다가..
오늘 쳐먹은게 생각나서..(라기 보다는 부인님의 걱정에..)
헬스클럽가서 2시간 정도 운동하고..귀가..

집에 도착해서 어제 시음하다 남은 와인 한 잔씩 마시고..
둘이 얼굴 벌개갖고 드라마 볼려고 준비 중..ㅎㅎ

오늘도 참 즐겁고 보람찬 하루..
(구시렁의 일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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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퓨리얼 2009/12/13 22:31 # 삭제 답글

    어쩐지 유부남스러운 내음 가득한 일기로군. 맘에 들어. 우후훗-
    베일리하우스는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구먼. 분위기가 특이하긴 하지.
  • gusilung 2009/12/14 09:50 #

    싱글일때는 상상도 못할일을 하고 다닌건 확실해요..
    (아마도, 집안에 쳐박혀서, 늦잠이나 퍼 자고.. 느즈막히 일어나서 치킨이나 피자 시켜 먹고 만족했을 듯..ㅎ)

    어떻게 저러구 사나..싶었던게, 해보니 다 할만하네요. ㅎㅎ

    *이제 막 결혼 2주차라는게. 믿겨지지는 않지만..(한 6개월은 된 기분..ㅋㅋ)
  • momoyeye 2009/12/14 12:42 # 답글

    어랏. 혜진 결혼했네~~~내가 아는 애네...(나는 얘네들 2명은 아직도 이름이 헷갈려)얼굴 보니깐 누군지 알겠어.
    혜진아 결혼 축하한다~!!! ^0^
    (쯔, 결혼이 뭐 좋은거라고 다들 하는지..ㅋㅋ)
  • gusilung 2009/12/14 13:22 #

    네 어제 결혼했어요. 지금쯤 뉴질랜드 어딘가에서 신혼 여행을 만끽하고 있을듯요.
    (결혼의 좋은 점..은..신혼여행을 어른들의 축하속에서 용돈 챙겨가며 다녀올 수 있다는거?..ㅎㅎ)

    올해도 얼마 안남았네요.
    자꾸 놀고 싶어져서 큰일 났어요.ㅋㅋ
  • zin 2010/01/05 10:18 # 삭제

    한부장님~ ㅎㅎㅎ
    이미 지난지 좀 되었지만,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
    사실, 부장님께 연락드리고 싶었는데... 창효과장님 결혼식 때 혹시 뵐까나 했는데 못뵙고...
    흐흐~

    결혼... 창효과장님 말대로 용돈 받아서 여행다녀온 것 까진 좋았는데...^^
    다녀오니 왜 돈이 없는 걸까요.... ㅋ 극도로 가난한 신혼생활입니다. ㅋ
  • gusilung 2010/01/05 10:22 #

    결혼식에는 잘 안오신단다.
    (그날도 제주도에서 안 한다고 안오셨다..ㅋㅋ)
  • gimrim 2009/12/15 12:12 # 답글

    아 돌잔치였구나. 늦었지만 축하한다는 말씀 전해줘.
  • gusilung 2009/12/15 16:08 #

    눼~ 돌잔치가서 아이폰 뽐뿌만 실컷하고 왔슴다.

    아마.. 마음속 한구석에 이미 아이폰을 쓰고 있는 상상을 하고 있을 듯..
  • zin 2010/01/05 10:14 # 삭제 답글

    과장님~~ 이렇게 멋진 사진을 마구 찍어주셨군요...
    우리 아직 예식날 사진 못받고.. 친구들한테 받은 사진도 거의 없었는데
    과장님 덕분에 그날 일들이 잘 찍혀있어서 너무 좋아효~!!! ㅎㅎㅎ
    사진 좀 퍼갈께요... ㅋㅋ

    그날 못뵈서 아쉬웠는데,, 사진 너무 감사하고, 1월안에 한번 뵈어요 ^-^
  • gusilung 2010/01/05 10:18 #

    이제 좀 돌아볼 여유가 생긴게야? ^^

    결혼식 사진은 한 달정도 걸린다고 그러더라고..(생각해보니..우린 한 달 지났는데..왜 안 주지? - _-;;)
    조금일찍가서 사진 좀 더 찍어줄려고 했는데, 늦어버렸다..ㅎㅎ
    보니 여기저기 플래시 막 터지던데..빨리 수배해봐..ㅋㅋ

    *신혼생활은 재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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