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에.. blah blah


2009.10.03 추석날 우리집 과수원 풍경...

올해는 지나치게 많이 열린 귤때문에 사람도 나무도 힘들다.
포도송이를 방불케하는 녀석들이지만..

가을속에서 하루 하루 노랗게 변해 간다.


아빠가 여친 갖다 주라고 첫 감귤을 보내주셨다.

말은 하지 못했지만, 30대 중반의 막내아들은 여전히 가녀린 당신어깨에 기대어
살고 있는게 아닌지 죄송하기만 하다.

항상 건강하시길...

오랜만에 잠자리에 들기전에 기도를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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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유나씨 2009/10/12 00:13 # 삭제 답글

    저걸 다~~~ 손으로 따나요? 직접?
    과일나무만 보고, 과일을 박스에서 꺼내 먹어만 봤지...
    어떻게 박스까지 들어가는지는 본적이 없어서요.
  • gusilung 2009/10/12 09:16 #

    네 일일이 손으로 수확합니다.

    아마 대부분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세상의 모든 먹거리는 그렇게 누군가의 노력과 정성, 땀으로 만들어 집니다.

    책에 나와있는 바로 그 대로..^^;;

    *선별 및 포장은 기계화 되어있어요. 여전히 그래도 힘든 일이죠.
  • Lunarian 2009/10/15 17:05 # 답글

    엄훠...그래서 여친만 주는거야?
    이제 우린 잊은게야? 췟~
  • gusilung 2009/10/15 18:32 #

    올해는 좀 힘들듯요..

    아버님이 몸이 안좋으셔서, 그냥 과수원채로 처분해버리셨어요..얼마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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