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912 주말 보내기 blah blah


이번 주말의 스케쥴

오전 : 포장이사 견적 확인 (done) - 계획보다 예산 초과.. 특수지역(?) 이사에 따름..ㅋㅋ
오후 1시 경 : 여친님과 만남 - 점심 식사 : 보리밥 + 해물파전
오후 2시 경 : 여친님 친구 만남
오후 3시 경 : 마포 아트홀 도착 - 가말쵸바 공연 관람
오후 6시 경 : 홍대 앞 - 현곤이형 커플 만남 / 저녁식사 - 파스타
이후 현곤이형 집에서 과일 먹고 옥수수 삶아 먹다가 귀가..

점심 식사는 합정역 근처 보리울 에서 ..

꽤 오랫동안 여기서 밥먹을려고 했는데, 일요일은 문을 닫는다.
아는 동생이 여기 보리밥 괜찮다고 해서.. 눈독만 들이다가..^^ 방문

보리밥과 해물파전을 주문 (보리밥 6천원, 해물파전 1만원)

제법 정갈하게 나온다..


보리밥에 반찬들과 된장찌게를 한 두 스푼 넣고,
고소한 참기를 함께 넣고 고추장양념과 함께 샥샥 비벼준다.

맛있겠지?


그리고, 해물파전위에 가쓰오부시가 하늘 하늘 춤을 추며 등장..
제법 만족스러웠다.. 일단 둘이 먹기에 보리밥 1개랑 해물파전 같이 시켜먹으면 조금 과한 느낌..

여하튼 점심 맛있게 먹고, 여친 친구와 함께 마포 아트센터로 이동..
여친 친구이자 회사 동료가 나눠준 티켓으로 오랜만에 공연 관람..

가말쵸바 사일런트 코미디 내한 공연.. 두둥..

무대는 위와 같이 조촐하다.. 이전에 민방위 훈련할때 가봤던데라 어렴풋이 기억하는 곳..
이곳에 공연을 보러 가게 될줄은 정말 몰랐다.. ㅎㅎ

마임 공연은 처음이었는데, 공연 제목처럼 [사일런트 코미디].. 대사가 필요없는 즐거운 무대였더랬다.
(2부에서는 살짝 졸았다..ㅎㅎ)  *가말쵸바는 그루지아어로 "안녕하세요"라는 뜻이라고.. 아..일본배우들입니다.

즐겁게 보고.. 다시 홍대로 이동.. 현곤이형 커플과 만나서 식사
il pastore에서 까르보나라 먹고, 수다떨며 즐거운 주말 저녁을 보내고..

현곤이형 집으로 자리를 옮겨서, 과일도 먹고 휴가때 강원도에서 사왔다는 옥수수를 쪄먹었다..


과일을 먹다가 발견한 쌍둥이 포도알.. 태어나서 첨 봤지..엄청 신기해..(여친님이 아마도 먹었을꺼야..)

그리고, 현곤이형이 쪄준 옥수수 뜯으면서 한가로이 놀다..

내일은 점심때 장모님이 해준 밥먹으러 들렀다가, 가전제품 쇼핑하러 다닐 예정..

결혼은 76일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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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우콜 2009/09/13 01:30 # 삭제 답글

    저 포도를 발견하고 내가 한마디했더니 오빠는 얼굴이 하얘지더라~ ㅋㅋㅋ
  • gusilung 2009/09/13 09:20 #

    그랬던가...ㅎㅎ
  • 울랄라뿡 2009/09/15 16:50 # 답글

    아! 과장님이 찍은 먹을거 사진은 모두 유난히 맛나 보이는거로군요.
    과일만이 아니었어요... 흠.
    ^^
  • gusilung 2009/09/15 17:25 #

    훗..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진심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하고 싶군..
    누군가에게 맛있는 거 먹었다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

    ㅋㅋㅋㅋ 진심의 무게라고나 할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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