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때 혼자 장기알 갖고 도미노 놀이를 했던 기억과 TV에서 본 도미노 게임..
그리고, 70여명이 참가한다는(실제로는 65명 정도..였지만) 캔미팅을 준비한다고 머리 아파하다가
(라고 하지만, 사실 바빠서 별로 신경도 못 쓰고 준비위원회 멤버들만 완전 고생..)
도미노가 도착한 날.. 쾌재를 부르며, 이날의 대박 아이템으로 모자람이 없다는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다..

아침 일찍 부천의 한 실내 체육관(이라고 하기에는 쵸큼 작은..)에서 찬 바람 쌩하던 아침부터
반신반의했던 프로그램은 더할것 없이 미친듯이 달려드는 팀원들의 참여로.. 무지막지하게 재밌게 진행..
대미를 장식할 도미노를 펼쳐놓기 전까지..
- _-;; 막상 흥미진진하게 시작한 도미노 게임..
하지만, 이게..이게.. 공든탑이 쉽게 무너진다(?)고..
2시간 내내 공포영화를 보는 듯한 풍경이 펼쳐 졌다..
여기 저기서 터져나오는 비명소리와 탄식..- _-;; (막판에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의 장을 마련해보자는..
취지와는 사뭇 다른..반응.. ㅠ.ㅜ)
여하튼, 어쨌거나.. 잘 마무리..
지금까지 캔미팅중에 최고였다는 찬사에 그저 감사할 뿐.. (아..난 별로 한게 없구나..쿨럭)

여하튼, 캔미팅을 준비한 5인..
작은 바램이 있다면.. 더이상 캔미팅 준비는 그만 했으면 하는거? ㅋㅋ
*T셔츠를 주문했는데, 사이즈가 안맞아서... 옷이 아니라 스카프라고 우겨야 했고..(다행이 다들 여기 저기 묶어서
다니는데..불만이 터져나오지는 않았다!!)

**복불복으로 간식타임에 까나리액젖과 음료수를 놓고 골라 팀별로 골라 먹기 게임을 했는데..
음료수는 물론...까나리액젖이 섞인 음료수 까지 다들 꿀떡 꿀떡 마셔버리더라..- _-;;;
제조가 잘 못 됐나 싶어서, 혼자 무대뒤에서 섞어서 맛을 보다가..
"미친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더라는..
어떻게 참고 마셨지? - _-;;
하아~ 여하튼 잘 끝나서 무지 다행..

덧글
omar 2008/12/10 20:00 # 삭제 답글
도미노 사후처리는??싸게 구입할 의사 있슴.
우리 딸내미 선물은? 응?
ㅋㅋㅋ
gusilung 2008/12/10 22:51 #
구입한거 아니고, 임대한거였음.아가씨 선물은 알려주셔여.
울랄라뿡 2008/12/12 00:03 # 답글
ㅎㅎ 한부장님도 뿌듯해하시던걸요
gusilung 2008/12/12 00:15 #
지나고 나면 아쉬운데.. 다시 하고 싶지는 않다는..ㅋㅋㅋ*사람들이 좋아해서 다행이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