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밤 부터 몰아치는 바람..
거친 바람이 만들어 내는 소리는 생각보다 훨씬 무섭다.
방문 창밖으로 보이는 야자수가 넘어갈 듯 휘청 거린다.
나뭇잎 사이를 지나가는 바람소리들은 마치 검객의 칼소리를 연상케 한다.
(자연의 힘에 대한 경외심이 날로 높아지는겐가?)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일찍 아침 식사를 하고, 아주 잠깐 산책을 했다.
(날씨 때문에.. 어제처럼 느긋하게 기분은 못 냈지만..)


공항에 확인해보니, 비행기 이착륙에는 문제가 없나 보다..
비행기가 안 뜬다고 하면.. 휴가를 하루 더 낼려고 했는데..^^;;
날씨가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
바람이 숨을 고르고 있다.

덧글
지지파파 2008/06/16 09:19 # 답글
잘 했어? 걍 궁금해서~
gusilung 2008/06/16 09:21 # 답글
안 했어요. 어쩌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