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22_Stephanie / Nell-Separation Anxiety / 이승환-Monglong / 안데스음악베스트(2CD) mUsic




신보 쇼핑 중에 그냥 얼떨결에 주문한 스테파니 양의 앨범.
사실 잘 모르는 아가씨.. 건담 시리즈의 엔딩곡을 불렀다는 부분에서 질렀을지도 모르겠고..
여하튼, 무난한 앨범..(j-pop 스럽다)



아마도 넬의 앨범을 사지는 않았어도 MP3는 갖고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주문할때까지 그 생각을 못했다..(다행히 없었던것 같기도 하다..- _-;; ..다행 맞나?)


분리불안(separation anxiety)이라.. 웬지 묘하게 어울리는 일러스트


사긴 했는데.. 듣게 될지는 모르겠다..

다음은 지난 앨범을 내고 나서 두번 다시는 오프라인 미디어로 앨범을 내지 않겠다고 다짐 하셨다는
이승환 옹의 신보 되겠다.. (그러게 "두 번 다시", 라거나 "절대로" 라는 말은 아무때나 하면 안되는 거다..)

여하튼 불혹을 넘어선 나이에도 젊음을 과시하고 계시는 중..
앨범의 특징이라면, 착시(optical illusion)에 최근 뭔가 감동을 받으셨나..싶은 현란한 시각 고문을 자행하고
계시다.. 게다가 안에 들어있는 책자 두께의(무려 32페이지) 부클렛에는 화보사진이 가득하더란다.. - _-;;

무려 10년 넘게 그래도 1년에 한 번은 공연에 가고 있는데.. 이젠 그만 끊어야 할려나 보다.. ㅋㅋ
(점점 같이 보러가자고 할 사람이 없어지는..)




음... 가수보다 팬이 더 빨리 음악적 취향이 늙어버리는 것인지도 모르겠으나..
- _-;; 마지막 3곡이 젤 좋더이다.. 쿨럭


그리고 언젠가 한 번은 가보고 싶은 볼리비아와 마추피추의 신비함이 가득할 것 같은 안데스의 자연같은 음악..

2장의 CD가 패키지로 나왔는데, 타이틀은 누군가가 컴필레이션 한 듯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안데스 음악 베스트라고
되어있지만... 그냥 앨범 두장을 적당히 묶어 놓은..

여하튼, 어쨌거나 이런 음악 구하기 쉽지 않으니까.. 감지 덕지..
예전에 탁PD형에게 들었던 볼리비아 여행 이야기도 새록 새록 떠오르고..



근데 마추피추 실제로 보면 약간 실망스럽다던데..
게다가 입장요금도 많이 올랐다더라..

살아있는 동안 가 볼 수 있을까?

그래서 음악이라도 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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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퓨리얼 2008/04/23 11:28 # 삭제 답글

    '사긴 했는데, 듣게 될지는 모르겠다' ← 이건 도대체 뭔가. (-_-)
  • gusilung 2008/04/23 11:31 # 답글

    말 그대로.. 사기는 했는데.. 막상 별로 끌리지는 않더라는...
    (뜯어도 볼꺼고, 들어도 볼껀데... 훼이보릿하지는 않을 듯 하다라는..)
  • happysad 2008/04/24 09:32 # 삭제 답글

    Stephanie, 표지'만' 보고 샀다에 한표 :P
  • gusilung 2008/04/24 09:34 # 답글

    커버가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_-;;

    꼭 그것만이 필요충분조건은 아닐지도 모르는...

    그러니까.. "저는 그녀의 음악성을 믿었습니다!!"... 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도 없지만..- _-;;;

    *정말 그런걸까요? 흠..흥미진진한 사실인걸요 ㅋ
  • Lemontime 2008/04/24 13:17 # 삭제 답글

    몽롱은 그동안 찔끔찔끔 나오던 것을 합쳐서 낸 것인가--?
    안데스. 정말.. ㅋ
  • gusilung 2008/04/24 14:26 # 답글

    그런것 같더라 리패키지판이라고 공식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걸 보니..
  • 女王車 2008/04/28 09:15 # 삭제 답글

    넬 목소리가 은근 중독있던데...
    안들을꺼믄 받으러 갈까요? 우하하하하!
  • gusilung 2008/04/28 09:27 # 답글

    CD사서 sonicstage로 AAC로 인코딩해서... mp3 플레이어로 듣는 다소 멍청한 패턴이라서..
    듣고 말고에 상관없이 CD는 잘 안듣게 되요. 그러나!!!

    - _-;; 제꺼예요!!!
  • 유즈 2008/04/28 12:03 # 삭제 답글

    지난 앨범(환타스틱)이후로, '말랑'이 있었고,
    말랑의 리패키지앨범이 '몽롱'이지요 ^^
    이승환씨 말로는,'정규앨범'을 내지 않겠다는 뜻이었으니
    비정규앨범은 해당되지 않는데요 ㅋㅋ
    (정규앨범을 2~3년마다 내왔으니 그정도 시간이 흐르면 시디가 없어질거라고 생각해서
    정규앨범이라고 규정지은거고..
    경각심을 주기 위해 한 말이니 그말이 뒤집어질수 있다면 더 좋은거라고 하더군요)
    히히히

    암튼..아쟈씨 진짜 안늙고-_-...화보집은 참 이쁘긴 하더이다
  • gusilung 2008/04/28 12:22 # 답글

    유즈님 정보 감사합니다.

    어쨌거나, 그것이 정규이든 베스트앨범의 형태이든, 리패키지이든..
    누군가에게 자극을 주기위해서 한 말이든, 스스로 다짐을 한 말이던간에,
    예외가 있는 다짐이라면, 처음부터 그런말 할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확신할 수가 없기 때문에 더욱 그럴지도 모르지만요..)

    선동가나 예언자 말고, 팬들이 바라는건 음악하는 이승환 아닐까요?

    여하튼, 인정받을 만한 뮤지션이고 어떤의도로든 쉽게 말을 뱉어버리지는 않았겠지만,
    (사실 그게 중요한것도 아니고) 그냥 생각이 나더군요. 매스 미디어가 과도하게 포장해서
    그의 진의를 오해하게 만들었을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여하튼 하나도 중요하지 않고, 상관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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