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09_나홀로 롸이딩 (행주대교까지) BicycLe LiFe


원래는 어제 FT사람들과 자전거를 타기로 했었으나..
전일 오랜만의 스탠딩 콘서트를 다녀오고 나서..체력 급 메롱.. - _-;;

그렇게 토요일을 보내고.. 일요일 느즈막히 일어났더랬는데..
안나갈 수가 없었다.. 입구에 세워둔 잔차가 나를 비난하는 듯한.. 느낌.. 쿨럭..


늘 그렇듯이.. 집을 나서면, 잘 나왔다는 생각이 든다.
일년중에 이렇게 기분좋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날씨가 흔치 않으니까..
어제 나오지 못한것도 괜히 아쉬워 하면서..  ㅎㅎ

오늘 코스는 김포대교쪽으로 가보기로 맘 먹었다.
마포대교를 건너서 방화대교 방면으로 고고씽~~




한창 공사 중인 마곡대교 근처를 지나서..




마곡대교에서 바라본 모습 (파노라마.. 누르면 커지리라..)
좌측은 방화대교.. 우측은 가양대교


방화대교에 도착..인증샷..




제일 부러운것.. 이런 봄날에 자전거 끌고 나온 커플들..
여의도나 성산대교 근처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복잡하기만 하고.. 조금 밖으로 빠져나오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정도... 후아~ (씁쓸..외로워..- _-;;; )


어느새 방화대교를 지나서 행주대교 도착..

행주대교에서 바라본 방화대교는 색다른 느낌..아마 저쪽이 동쪽일테니까....
다음에 새벽에 일출을 한 번 노려봐도 괜찮을 듯..




매립지 분위기인데..정확히는 모르겠고..여하튼 인증샷..


행주대교..


행주대교와 방화대교 사이 파노라마..


다리 밑에서 보니.. 3개의 다리가 완전히 독립적으로 놓여있음.. 3개를 합쳐서 행주대교라고 부르는것인지..
각각 이름이 있는지는 모르겠음..







김포대교 까지 가고 싶었으나.. 길은 여기까지..(공사중인듯..)
여기 저기 둘러보다가.. 공사장을 가로 지를 자신은 없고.. 다른 길은 모르겠고..
행주대교를 건너보기로 했음..

건너면 북단쪽에 길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여하튼.. 건너고 보니..더 막막..- _-;;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들이 있길래 무작정 같은 방향으로 따라 감..
(행주산성 방향이 었다!!)

여하튼 행주산성 부근에서 헤매다가.. 자유로를 탈 수는 없고.. 골목 골목 헤매다가..
비포장 도로 발견..(다른 자전거 타는 사람 따라가다가..ㅎㅎ)

여하튼..그리하여 방화대교 북단으로 도착..

정신없이 달려 집으로 도착..(갈때는 2시간 걸렸는데, 올때는 한시간도 안 걸렸다는..-뭐 사진찍고 다녀서 그렇기도 하지만..)

오늘 이동거리 : 44Km
소요시간 : 약 3시간
평속 : 15Km/h (올때는 23km/h ..갈때는 맞바람에 쉬엄 쉬엄 가느라.. 기어갔다고 보면 되어요..ㅋㅋ)

아!! 그리고, 성산대교 북단쪽에 매점들이 싸그리 없어졌더군요..

당산철교 남단에는 미니 사이즈의 편의점이 생겼고..(하긴..뭐.. 마지막으로 갔던게.. 6년전이었나..- _-;;)

어쨌거나.. 08년 롸이딩 시작!!

올해는.. 좀 더 건강해 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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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굇수한아 2008/03/09 21:48 # 답글

    저어...괴물나올것같습니다..무서워요..ㄷㄷ
  • gusilung 2008/03/09 22:48 # 답글

    ^^;;
    쫌.. 그렇죠?

    그래도 한 번 가보고 싶지 않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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